[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 정부합동민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적극행정 국민신청 우수 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적극행정 국민신청 제도를 통해 국민 권익 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에 기여한 1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국민신청 제도는 법령 미비나 불명확한 규정, 소극적인 행정 처리로 인해 민원이 장기간 해결되지 않을 경우, 국민이 보다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요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고양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이 제도를 통해 접수된 40건의 민원을 성실하게 처리했으며,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분야 민원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신규 광역버스 노선을 개선하고,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불편이 가중된 출근길 상황을 ‘중간배차 운행’ 도입으로 완화하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개선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국민신청 제도는 시민의 불편을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강화해 권익 보호와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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