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관광객 위한 여름밤 특별 무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2025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태백 국가유산 별밤 콘서트’를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태백 문화광장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를 품은 태백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음악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깊어가는 여름밤 별빛 아래에서 태백의 국가유산과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태백시 생생국가유산 영상 상영 △벌룬아티스트 깡쌤 △팝페라 그룹 에스페로 △비보이팀 라스트릿 △포크밴드 동물원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마련된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 머그컵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시작된 지 7년을 맞은 만큼, 이번 별밤 콘서트는 태백의 국가유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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