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헬스케어 전문 기업 코지마가 지난 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안마의자 부문 8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컨설팅 기관 브랜드키(Brand Key)가 공동 인증하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고객충성도 평가 지표(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로열티 리더들을 시상하는 어워드다. 고객과의 정서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높은 충성도를 기록한 브랜드를 1위로 선정한다. 

코지마는 지난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약 62만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전 항목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총 5가지 항목 합산 26.8점(35점 만점)을 기록, 소비자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코지마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지마는 1945년 창립한 ㈜복정제형이 오랜 시간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0년에 론칭했다. 가장 편안한(Cozy) 마사지(Massage)를 제공한다는 브랜드명처럼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기업 이념 하에 안마의자부터 소형 마사지기까지 우수한 기술력의 제품들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한 실속형 안마의자 ‘오블리크’와 ‘아르코’는 론칭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신흥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두 제품은 탁월한 마사지 기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겸비했으면서도 소비자 부담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급 안마의자 ‘뉴에라’도 브랜드 핵심 기술인 ‘듀얼 엔진’과 ‘모션 프레임’을 비롯한 최고급 기능으로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 코지마는 최근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핵심 상권에 팝업스토어도 잇따라 열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과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파주·부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등에서 코지마의 인기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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