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향토 기업 BNK부산은행과 상생 파트너십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지역경제 활력 도모
■ 호텔 이용객 대상 금융 편의 제공, 공동 ESG 활동 전개, 임직원 복지 확대 등 다각적 협력 약속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이번 협약은 부산의 관광과 금융을 선도해 온 두 기업이 손을 잡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지난 4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카프리룸에서 진행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BNK부산은행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오른쪽)와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제공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BNK부산은행과 손잡고 고객,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상생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지역 향토 기업인 부산은행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BNK부산은행은 서로의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이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속가능경영 체계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행보와도 맞닿아 있다.
양사는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축인 고객 서비스를 중심으로 협력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이용객의 금융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 방안을 발굴 및 추진하고, 부산은행 VIP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연계 상품을 선보인다. 나아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과 마케팅에도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의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을 합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직원들에게 부산은행의 금융 지원 서비스를, 부산은행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이용 특전을 제공한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부산의 관광과 금융을 선도해 온 두 기업이 손을 잡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각 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적극 협력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