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놀건놀자 건강걷기 페스티벌’ 참가비 전액 서울시체육회에 전달
-체육 꿈나무 선수 발굴·육성 등 서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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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소년 체육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사진 |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서울시체육회는 서울시 유소년 체육 발전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은 지난 10월 19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정관장이 주최하고 서울시 후원으로 개최됐던 「정관장 놀건놀자 건강걷기 페스티벌」의 참가비 전액으로 마련됐다.
‘정관장 놀건놀자 건강걷기 페스티벌’은 ‘놀면서 건강관리, 놀면서 자기관리’ 콘셉트로, 총 3,000명 선착순 모집이 조기 마감됐으며 6.8㎞ 걷기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 브랜드 체험존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부천사' 가수 션과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김지훈을 비롯해, 펜싱 국가대표 윤지수(서울시청)와 전하영(서울시청), 태권도 이다빈(서울시청), 배드민턴의 김가람(KGC인삼공사) 등 스포츠 스타들도 함께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28일 서울시체육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유제우 서울시 체육진흥과장, 정규혁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나태경 KGC인삼공사 마케팅혁신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민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은 체육 꿈나무 선수 발굴·육성 등 서울시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건강도시 서울’에 발맞춰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끄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체육회는 “서울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마련된 소중한 기부금이 서울시 체육 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서울시체육회와 정관장은 유소년 체육 발전 등 더 건강한 내일을 만들어 가기 위한 기업과 공공기관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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