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 투시도.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세종시 3-2생활권 일대 마지막 프리미엄을 누릴 아파트가 본격 공급을 앞두고 있다.

모아주택산업은 21일 세종시 3-2생활권 L3블록 일대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3-2생활권의 마지막 남은 일반아파트로 노른자위 입지까지 확보해 분양 이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아파트는 최근 분양시장 내 좋은 성적을 얻고 있는 테라스하우스 등 신평면 설계를 적용시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아파트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0~18층 총 12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84㎡ 152가구 ▲91㎡ 12가구 ▲99㎡ 3가구 ▲101㎡ 210가구 ▲108㎡ 18가구 ▲110㎡ 72가구 ▲117㎡ 16가구 ▲118㎡ 8가구 ▲126㎡ 7가구 등 총 498가구로 구성된다.

모아주택산업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테라스하우스 설계를 적용해 향후 프리미엄 등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며 내년 상반기 코스트코의 개점 소식과 함께 주변 생활인프라가 다양하게 확충되고 있어 입주시점에는 더욱 쾌적한 주거여건이 갖춰질 전망이다.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는 지난 2012년 세종시 1-4생활권 내 분양된 ‘세종시 모아엘가 에코힐(M1블록, 총 403가구)’과 ‘에듀힐(L4블록, 총 190가구)’에 이은 3차 물량이다.

앞서 공급된 두 단지 모두 입주가 이뤄졌으며 2015년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를 수상했고 지역 내 ‘모아엘가’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도 높은 편이다.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강점이다. 단지 인근 비학산 조망이 가능하고 금강수변공원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단지에서 인접한 거리에 유치원 및 초·중교 부지(예정)가 마련돼 있으며 중심상업지구 및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또한 세종시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2016년 개통 예정으로 앞으로 대전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며 최대 수혜아파트로 예상된다. 

더불어 도심행정타운의 세종시청과 교육청, 경찰서, 법원, 검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인접하여 풍부한 관공서 배후수요도 갖췄다는 평가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 위치하며 오는 21일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1월로 3-2생활권의 마지막 입주이다. 분양문의는 전화(1577-42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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