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북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과 근화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신라금관배 전국오픈탁구대회’에서 의성眞스포츠클럽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약 2,000여 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의성眞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에서 △3인 단체전 우승 △초심부 단식 3위 △초심부 복식 3위를 기록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의성眞스포츠클럽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지정된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으로, 현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풋살 등 4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탁구 종목은 선수반 운영을 통해 지난 2024년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에서 중등부 개인전 1위, 초등부 3위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대규 의성眞스포츠클럽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열심히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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