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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방경찰청 제공. |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은 이날 오전 인천시 논현동 남동공단 세일전자 공장 건물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벌였다. 이날 합동감식에는 인천 소방본부뿐 아니라 인천지방경찰청·국립과학연구원·한국까스안전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투입됐다.
합동감식팀은 공장 관계자의 진술에 따라 소방당국이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한 4층 검사실과 식당 사이 복도 천장 주변 사이를 집중 적으로 감식했다.
최초 목격자는 소방당국에 “화재초기단계“ 4층(검사실과 식당)사이 천장에서 ”시뻘건 불떵어리가 떨어졌다”고 진술한바 있다.
전체 사망자 9명 가운데 소방당국이 출동하기전 추락한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7명은 모두 4층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명춘 인천경찰청 2부장을 수사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공장내 폐쇄회로(CCTV)을 확인 하는 등 사고조사에 속도를 내고있다.
또한 수사본부는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과학수사대·논현서형사팀 등 47명으로 구성하고 사건 수사에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논현서 오동근서장(수사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현장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사고현장 4층에 CCTV 가 있었다”며 “현재 CCTV를 확보해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세일전자 화재는 지난 21일 오후 3시 43분께 남동구 논현동 세일전자 공장 4층 검사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불로 A씨(53세 여)등 공장 근로자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에 있다.
이어 소방당국과 인천경찰청 수사본부는 세일전자 공장이 휴대전화 부품공장 이라는 것을 감안 부품 세척 할때 인화물질과 제품 포장용박스가 쌓여있어 화재가 더욱 확산된 것이 아니냐라는 관점 등을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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