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7월 31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자연·생태 자원을 활용한 제3차 에코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에코투어는 의성군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생태복원, 숲 탐방, 로컬푸드,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총 5회차로 운영되며 이번 회차는 로컬푸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론교육 시간을 통해 ▲로컬푸드(Local Food)의 개념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면서 신선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점 ▲지역 농가의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점 등 로컬푸드의 이점을 교육했다.
이론교육 후 아이들이 요리사가 되어 유부초밥, 감자 에그 샐러드, 제철과일 과일꽂이로 로컬푸드 도시락을 만들어보는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아울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요리 과정에서 일회용 비닐장갑 대신 핸드타월로 손 위생을 관리했으며, 완성된 음식은 다회용 도시락통에 담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1차 에코투어에서 산불 피해 이후 생태 복원을 위한 붉은점모시나비 방생 및 기린초(먹이식물) 식재 활동을 진행했으며, 2차 에코투어에서는 고운사 사찰림을 탐방하며 산불 이후 자연회복 과정과 생태계의 연결성을 관찰했다. 다음 회차인 4차 에코투어는 8월 13일 다회용기 만들기 체험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유철 군수는 “탄소중립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군민 대상 환경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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