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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구 제공. |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먹거리 걱정을 하는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철 대표음식인 열무물김치를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가족봉사단, 구청 간부공무원봉사단, 대한적십자사 달서구지구협의회원 등 자원봉사자 130명이 참여해 열무 730단을 직접 손질하고 정성으로 맛깔나게 담근 열무물김치(3㎏)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구청 공무원 1% 나눔 후원금으로 물김치와 곁들이기 좋은 소면 1.5㎏도 함께 배부해 지역주민 및 공무원의 나눔과 봉사로 함께 살아가는 희망달서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자원봉사자의 정성 가득한 열무물김치 한통은 든든한 여름나기 건강식이자 저장식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배려와 나눔이 있는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2년부터 해마다 11월 김장나눔 한마당을 열어 지금껏 249개 봉사단체, 35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5984세대의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사랑의 김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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