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익산시가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담보능력과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이 저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대상자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지원대상의 신용등급을 5등급 이하에서 4등급 이하로 조례를 개정했다. 지원액도 작년보다 12억원이 늘어난 48억원의 사업비를 조성해 240여명의 소상공인들이 자금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대상자는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면서 신용등급 4등급 이하에 해당하는 자로 최대 2000만원 대출자금 보증과 2년간 2%의 이자보전을 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특례보증 대출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얻고 지역경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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