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5일 인천 강화군에서 동 보장협의체 위원 등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나눔과 배려의 복지, 참여와 소통 구현을 위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AI가 가져온 지역사회의 미래’를 주제로, 챗GPT 등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일상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급변하는 AI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위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을 격려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역 복지의 중심에서 헌신하는 동 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역량을 더욱 높여 더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장현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장 역시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 간 유대와 협력이 강화되고 다양한 복지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동 보장협의체의 전문성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복지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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