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역 8개 지역 대상…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23일 사무실 이전을 기념해 ‘함께 행복한 안성’을 주제로 동부권역 돌봄공동체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사례관리기관, 서비스 제공기관, 협력기관 등 50여 개 기관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돌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경과보고와 사업 소개, 우수사례 발표, 사례 발굴 과정과 실제 사례 이야기가 소개됐으며, 공공·민간 복지 담당자들의 경험 공유와 사례관리 전문가의 격려 메시지를 통해 향후 지향점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실현,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함께 행복한 안성’을 만들어가겠다는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정은주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센터장은 “2022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성결원이 사업을 운영해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대, 나눔을 통해 사례관리 사업을 집중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돌봄공동체 조성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이달 7일 안성시 산수유길 15, 3층(안성종합사회복지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했으며, 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안성1동, 안성2동 등 동부권역 8개 지역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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