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안성시는 하절기 무더위 쉼터 기능과 연계해 오는 18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야간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향유와 배움이 결합된 시민 휴식 공간으로서 평생학습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하절기 야간 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아카데미 수상작과 평생학습관의 학습 프로그램 주제와 연계된 작품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화전,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함께 운영된다.
시화전 연계 영화 상영은 7월 18일, 25일, 8월 29일 3회에 걸쳐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데이 클래스 연계 상영은 8월 1일, 8일, 22일 3회에 걸쳐 온라인 플랫폼 ‘안성배움e’를 통한 사전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안성배움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더운 여름밤을 평생학습과 문화생활로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5월 새롭게 문을 연 평생학습관이 쉼과 배움이 함께하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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