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6일 목포문태중·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신학기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기 초에 학교폭력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학교·학대전담경찰관, 목포교육지원청, 목포단기·중장기쉼터,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 문태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200여명이 함께 진행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신학기 새출발을 응원하며 학교폭력 예방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홍보했으며,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격히 유행하고 있는 사이버범죄 예방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을 나누어주며 소년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했다.
또,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등교맞이 캠페인 직후 문태중학교 교장과의 면담을 통해 학교폭력과 청소년범죄 예방의 필요성과 검·경 협력을 강조했다.
김범상 목포경찰서장은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면서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및 목포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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