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사 디에스엠, 파라다이스시티 인근 차세대 레저 테마파크 ‘9.81파크’ 조성 중… 2027년 봄 개관 예정
■ 양사 공동 마케팅·결합 상품 개발 통해 국내외 신규 고객 유치 및 영종도 관광 경쟁력 강화
▲지난 24일 파라다이스시티와 디에스엠이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왼쪽부터) 파라다이스시티 김재환 상무, 파라다이스시티 최종환 대표이사, 디에스엠 김종석 대표이사,디에스엠 이연우 CMO. 파라다이스 제공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24일 코스닥 상장사 디에스엠(DSM)과 국내외 신규 고객 접점 및 전략적 파트너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관광·레저 콘텐츠와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영종도의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에스엠 모노리스 사업부는 ‘놀이의 본질과 디지털 지능이 만나는 새로운 즐거움’을 모토로 현실의 활동이 로보틱스 및 디지털 지능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차세대 레저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파라다이스시티 인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 IBC-1 부지에 레저 테마파크 ‘9.81파크 인천공항’을 조성 중이다.
9.81파크는 대표 콘텐츠인 ‘그래비티 레이싱’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형 액티비티에 AI 기반 기록·랭킹·영상·게임 시스템을 결합한 차세대 레저 테마파크다. 이용객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 기록을 만들고 경쟁하며, 그 경험을 디지털 콘텐츠로 다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지난 2020년 개관한 9.81파크 제주는 올해 6월 기준 누적 이용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027년 봄 개장 예정인 9.81파크 인천공항에는 신규 레이싱 차량과 새로운 실내 액티비티가 적용돼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고객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국내외 신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파라다이스시티와 9.81파크의 콘텐츠 및 혜택을 연계한 결합 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해외 인바운드 공동 영업을 비롯해 MICE, 단체 관광, 교육·체험 프로그램 및 공동 캠페인을 개발·운영하고, 양 시설을 찾는 방문객의 이동 편의와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의 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역량에 9.81파크의 기술 기반 액티비티가 더해지면서 영종도의 관광 콘텐츠 경쟁력과 방문객의 체류 경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5성급 호텔을 중심으로 실내형 테마파크 ‘원더박스’, 고품격 웰니스 스파 ‘씨메르’, 예술 전시 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대형 이벤트 공간 ‘컬처파크’ 등 숙박·휴식·미식·예술·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한 9.81파크의 참여형 액티비티가 결합되면 고객의 선택 폭과 체류 경험이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문화·예술과 휴식,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9.81파크에서 역동적인 레저 콘텐츠를 체험하는 상호 보완적인 관광 동선이 형성됨으로써, 영종도는 다양한 세대와 국내외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 목적지로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파라다이스시티 최종환 대표이사와 김재환 상무, 디에스엠 김종석 대표이사와 이연우 CM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과 체험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레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디에스엠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라다이스시티의 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역량과 9.81파크의 역동적인 액티비티가 만나 국내외 고객에게 더욱 풍성하고 차별화된 체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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