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 검단구는 특색가로수길 우수기관 선정 1차 심사를 통과하고, 오는 29일 예정된 2차 현장평가를 앞두고 최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현장관리와 경관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선9기 공약사업인 ‘걷기 좋은 검단, 가로환경 불편 제로(Zero)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구는 ‘구민이 주인인 소통행정’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이라는 구정 철학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평가 대상지는 검단로 검단회전교차로에서 왕길역 방면 검단1교차로까지 약 700m 구간의 가로수길이다. 이 구간에는 이팝나무 193주와 사철나무, 화살나무 등 관목류 약 6만8천여 주가 식재돼 있다. 특히 연속된 가로수와 띠녹지가 풍부한 녹색 경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디자인형 가로등과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낮에는 쾌적한 녹음길로, 밤에는 특색 있는 야간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1차 심사 통과 이후 가로수 생육 상태와 띠녹지 관리, 보행 장애 요소 제거, 경관조명 및 각종 시설물 점검 등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선제적 적극행정을 통해 가로수길의 완성도와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구는 이번 현장평가를 계기로 특색가로수길을 지역의 대표 녹색경관 자산으로 육성하고, 지속적인 수목 관리와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 누구나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규 구청장은 “1차 심사 통과에 만족하지 않고 현장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살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구정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누구나 걷기 좋은 검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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