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남구가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지진 옥외대피소 37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각 행정복지센터가 현장을 방문해 표지판 정비 여부, 대피 장소의 적정성, 관리자 연락 체계 등을 집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남구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점검을 실시해 지진 대응 환경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7일에는 주민 참여형 지진 대피훈련과 행동요령 홍보를 진행해 지역 주민의 안전의식과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왔다.
현재 남구에는 공원, 옥외주차장, 학교 운동장 등 37곳이 지진 대피 장소로 지정돼 있다. 대피소 위치는 포털 검색, 안전디딤돌 앱, 대구시 재난안전 플랫폼 ‘안심하이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실제 비상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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