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관세청장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도 가공식품류는 한-미 FTA의 효과가 크다” “우리 기업이 이러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

이명구 관세청장(가운데)이 7일 오전 전북 김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주) 한우물을 방문한 뒤 업체관계자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7일, 전북 김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한우물을 방문하여 냉동 식품류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식품 업계의 대미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오른쪽)이 7일 오전 전북 김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주) 한우물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간담회에서 최정운 ㈜한우물 대표는 미국의 상호관세율이 확정돼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으나, 향후 정책 변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오른쪽)이 7일 오전 전북 김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주) 한우물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 청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도 가공식품류는 한-미 FTA의 효과가 크다”며, “우리 기업이 이러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왼쪽 가운데)이 7일 오전 전북 김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주) 한우물을 방문하여 업체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관세청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 속에서도 우리 수출기업이 안정적으로 수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제공할 계획이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