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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배기수 부산 해운대소방서장이 지난 13일 여행이 활성화되는 시기이자 건조한 기후로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시기인 봄철, 관내 취약대상의 재난 점검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지도 대상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에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의 휴양콘도미니엄인 '한화호텔 앤 리조트'이다.
이날 해운대소방서장은 한화호텔 앤 리조트를 방문하여 32층 스카이라운지, 30층 객실, 2층 뷔페 등 주요 장소와 방재시스템을 확인, 유사시 초동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화재에 대비하여 주기적으로 피난훈련을 철저히 할 것을 지도했다.
배기수 서장은 “봄철 관광시기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주요 관광지인 해운대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숙박시설 관계자께서는 평소 주변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자위소방대의 주기적인 교육‧훈련으로 화재 등 비상시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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