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지역사회 등 약 600명 참석 예정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랜드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폐광지역 상생을 목표로 한 ‘2025 K-HIT프로젝트’ 비전을 공개하며 제2도약의 추진동력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 K-HIT프로젝트 비전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통한 국가 관광산업 발전 및 폐광지역 상생’을 주제로, 지난 2년간 추진된 「K-HIT프로젝트 1.0」 성과와 향후 비전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위원장,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장 및 의장단, 산업통상부·문화체육관광부·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관계자, 한국광해광업공단,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강원랜드 임직원, K-HIT 자문위원 등 약 6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K-HIT미래전략팀이 프로젝트 추진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 최종안을 발표해 글로벌 K-복합리조트 도약과 폐광지역 상생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공개한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행사 마지막에 정부·지자체·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담은 추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K-HIT프로젝트’는 2035년까지 3조원을 투입해 폐광지역 산업전환과 강원랜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핵심 전략사업으로, K는 한국형(KOREAN), H는 하이원(High1), I는 복합(Integrated), T는 관광(Tourism)을 의미한다.
최 직무대행은 “K-HIT프로젝트는 정부 국정과제인 ‘모두가 잘 사는 균형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강원랜드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폐광지역 재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국가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상생의 모범모델이 되도록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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