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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세금납부 앱 ‘STAX’과 홈페이지 ‘ETAX’를 새롭게 개편해 납세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시의 세금납부 앱인 ‘STAX’를 이용할 때는 우리은행 계좌로만 이체가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23개 모든 은행계좌로 납부가 가능하다.
신용카드 자동납부 신청도 된다. 사용자 인증도 간편비밀번호 6자리로 인증을 거치는 방식 외에 지문, 패턴, 얼굴인식 등이 추가됐다.
단, 이미 STAX 앱을 이용하고 있는 서울시민은 기존 앱을 삭제하고 재설치해야 새롭게 개편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세금납부 홈페이지 ‘ETAX’는 검색창을 하나로 통합해 납부세금 조회를 간소화 했다.
개인 납부세금 조회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전자납부번호, 납세번호, 상하수도고객번호 중 하나만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상하수도 요금도 지방세처럼 예약이체를 할 수 있다. 신청만 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지방세 납부안내도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서울시 세금납부 콜센터 번호가 1566-3900로 변경됐다. 문의 시 무작정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대기인원 수와 예상 대기시간 안내, 콜백 서비스도 제공된다.
하철승 시 재무국장은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납부서비스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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