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전디딤판 설치.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단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원)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대해 생활불편 해소, 편의시설 제공, 안전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디딤판 설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맞춤형 안전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안전디딤판 설치는 한옥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노인가구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며 이와 더불어 연로한 노인가구에 소소한 생활 불편 사항도 살펴보았다.

김봉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토방과 마루높이의 차이로 어르신들이 활동하기에 불편함을 느끼셨는데 이번 안전디딤판 설치로 토방을 오르내리기 편리해져 어르신들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단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디딤판을 직접 제작하여 어르신 가정에 설치하였더니 어르신들이 반응이 너무나 좋아 앞으로도 계속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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