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혁중 기자]경기 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7월 29일까지 떡방앗간, 건강원 등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28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기계 기구류의 안전과 식품의 위생적 취급 실태점검을 통해 위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영업주가 자율적 위생관리를 하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건강검진 실시 여부 ▲식품원료 사용 적정성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식품등의 표시기준 적정성 여부(무표시 제품 판매 등) ▲식품제조공정의 적정성 여부(고추씨 인위적 첨가 등) ▲식용유지 착유기, 분쇄기, 추출기 작업 종료 후 청소 등 관리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상습, 고의적 부적합 업소에 대하여는 식품위생법 관련 규정에 의거 적의조치 예정이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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