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구민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적인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제2회 소통박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통박스는 온라인과 현장 설문을 병행해 실시되며, 온라인 설문은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현장 설문은 7월 26일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행사장에서 하루 동안 운영된다.
설문은 ▲가족과 함께 다녀온 계양구 내 만족도 높은 장소 또는 행사 ▲향후 조성되었으면 하는 가족친화 공간 유형 등을 주제로 구성된다. 구는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참여를 병행해 연령대별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은 공식 누리집과 블로그, SNS,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축제 현장에서는 이동형 소통박스를 활용해 자발적인 구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계양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분석해 전 부서에 공유하고, 향후 가족친화 정책과 여가 공간 조성 등 구정 전반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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