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오늘(7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한국무역의 새로운 도전, 창조와 혁신으로 넘습니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최근 어려운 무역 환경에서 선전한 무역인을 격려하고, 수출재도약을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우리 무역은 대외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세계 수출순위 상승, 주요국 수입시장 점유율 확대, 수출입 물량증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비중 증가 등 선전하는 성과를 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무역이 선전하는데 앞장선 무역인들의 노력과 도전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특히 소비재와 농수산물 분야 등에서 새로운 수출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무역의 날 기념식은 개회사, 주제영상물 상영, 대통령 친수 및 축사, 기념공연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김인호 무역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도 수출전선을 지키며 성과를 이끌어낸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이어서 ‘혁신과 창조의 한국무역, 경제 재도약과 희망의 새시대를 향해’라는 주제로 기념영상이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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