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화천군의회는 제289회 화천군의회(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노이업)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이업 위원장은 “화장장이 주민들의 생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지 선정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며 “환경적, 사회적 영향을 모두 고려한 신중한 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웅희 위원은 “지난해 예산 집행률이 67.7%였던 만큼, 올해는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세계잉여금 비율이 90%에 달하는 만큼, 잉여금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월사업을 최소화하고,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완 위원은 “2025년 암경력자와 당뇨환자의 건강증진 전국 파크골프대회에 대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병력을 숨길 수 없게 되어, 암과 당뇨를 ‘커밍아웃’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충분한 검토와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선희 위원은 “인구 늘리기 전입 지원금이 본래의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며,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강화와 점검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재규 위원은 “실내초등학교의 체육관 신축과 사내 중고 우레탄 트랙 교체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더 나은 체육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교육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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