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 화천군의회가 제289회 제3차 본회의에서 관광정책과, 문화체육과, 지역경제과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류희상 의장은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동구래 마을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조웅희 부의장은 “2022년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화천군 자체 화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 추진으로, 매월 50만원(기업 15만원, 근로자 15만원, 지자체 20만원)을 5년간 적립해 3000만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과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지원 확대에도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동완 위원은 “북한강 리버웨이 조성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의 효용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충분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환경적 영향과 경제적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이업 위원은 “북한강 리버웨이 사업 추진 시, 조정과 카누 훈련장과의 충돌이나 갈등이 없을지 충분히 판단한 후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명진 의원은 “상서, 사내 등 외곽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선희 의원은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조재규 의원은 “선등거리 읍내 교통통제시 자영업자와 배달업 종사자들의 생업에 큰 지장이 없도록 원활한 소통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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