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1일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더바른이치과가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더바른이치과는 치과교정 전문 병원으로, 이해경 원장은 2011년부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해경 원장은 “저의 작은 나눔이 힘든 분들께 긍정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의 가치가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해경 원장의 따뜻한 마음이 남구 발전에 큰 불씨가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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