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문화재청과 해양환경관리공단이 내일(1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해양 분야 천연기념물보호를 위한 ‘문화재지킴이’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 분야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한 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천연기념물 관리역량 강화와 교육·홍보, 자원봉사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올해 문화재지킴이에 참여하는 것은 동서식품, 에르메스코리아, LG전자, LG생활건강에 이어 해양환경관리공단이 5번째다.
문화재청은 이번 협약으로 해양 분야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이 대표적인 문화재지킴이 민관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양 분야 문화유산 보호·관리에 해양 기업이 참여해 핵심경영활동과 연계된 문화유산 보호활동을 펼쳐 더욱 효과적인 상생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