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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견을 발표하는 양휘부 당선자 <사진제공=한국프로골프협회> |
KPGA 제17대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총회는 경기 성남시 KPGA 회관에서 열렸으며, 총 201명의 대의원 중 122명이 참석해 60.7%로 성원을 이뤘다. 양휘부 후보는 이번 총회에 참여한 대의원 122명 중 94.3%인 115표의 찬성표를 받아 회장 당선을 확정 지었다.
양휘부 당선자는 KPGA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무엇보다 화합이 필요한 시기” 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해야 한다” 며 “공약에 밝힌 바와 같이 2016년 KPGA 코리안투어를 18개 이상 개최하기 위해 협의하고 준비할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난 45년간 미디어 전문가로 지낸 경험을 살려 KPGA 마케팅 능력을 끌어올리는 등 행정적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PGA 제17대 회장에 당선된 양휘부 당선자는 KBS 정치부 기자와 보도제작국장,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방송공사 사장, 제8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17대 KPGA 회장으로서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오는 2019년까지 앞으로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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