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구에 따르면 자동차 번호판 영치 안내문, 급여·매출채권 압류예고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안내와 고발예고 등으로 과년도 체납액의 경우 2월말 현재 14억8800만원을 징수 전년대비 1억5200만원 증가했다.
구는 3월부터 세무과 전 직원에게 체납액을 배정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하고 조세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급여·예금·매출채권·근저당권 등의 압류와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신용정보제한, 가택수색, 고발조치,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단 일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약속을 이행할 경우 체납처분을 일시 보류하기로 했다.
전영호 세무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납부여건을 이해하지만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을 고려하여 강제징수가 불가피한 실정이며 납세자들께서는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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