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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소방서는 28일 청사 후정 주차장에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대상‘119사랑의 헌혈’을 가졌다.<기장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기장소방서(서장 김재현)는 지난 28일 청사 후정 주차장에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민간인을 대상으로‘119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혈액수급이 불안정해지고 헌혈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헌혈인구는 줄어드는 상황에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기장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였으며, 개인적으로 보관중이던 현혈증을 기부해 소방가족 나눔을 실천해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에 보탬을 더했다.
이날 모인 헌혈증서는 내달 19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백혈병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재현 서장은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사랑 나눔 헌혈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소중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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