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은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국내 최대 친환경농산물 축제 <유기데이>를 진행했다. 사진은 소비자들과 함께 만난 (왼쪽부터)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협회장,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장, 최낙현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국내 최대 친환경농산물 축제인 유기데이가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 이하 친환경농산물자조금)는 2019년 유기데이를 맞아 6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유기데이는 유기농과 비슷한 발음을 가진 6월 2일로, 소비자들이 유기농산물 및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친환경농산물 축제다.

▲유기데이 행사 축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라퍼커션.

올해는 친환경농산물의 새로운 메시지인 <지구를 지키는 농부, ‘파머스’>를 전달하고,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었다. 

■ 친환경농산물로 건강 챙기고, 파머스마켓에서 즐거움도 챙기고…

오전 10시 30분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는 전국 친환경농가와 청년농부 62부스가 참여한 친환경 파머스 마켓이 열렸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은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국내 최대 친환경농산물 축제 <유기데이>를 진행했다.

소비자들은 전국 친환경농부들이 재배한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했을 뿐 아니라 ▲에코백 증정이벤트 ▲씨앗 편지 보내기 ▲미니텃밭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유기데이를 만끽했다. 

미래세대 건강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공유한 친환경요리 산모교실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배우 양희경과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 등이 진행한 친환경토크콘서트 ▲채송미 요리연구가의 ‘임산부를 위한 친환경요리 및 음료 시연’ 등이 진행되며 예비 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사진은 친환경 토크쇼에서 발언 중인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장(좌측에서 두 번째)

유기데이의 하이라이트인 경품행사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2,500여개 친환경 매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친환경농산물을 영수증과 함께 촬영해 유기데이 누리집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전기자동차(1명)과 유기농쌀 10kg(619명)을 제공한다.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유공자 시상자들 단체 사진.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장은 “유기데이를 찾아주신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친환경농업인들은 향후에도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유기데이와 같은 화합의 장을 더 많이, 더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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