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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지역 노인복지관 담당자들이 소외 계층을 방문해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기아차>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 임직원들이 겨울철을 대비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전국 32개 사업장에서 모인 현대차 임직원 4000여 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오늘(10일)부터 한 달간 독거노인 가정 3000여 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봉사활동단은 독거노인에게 실내 보온 텐트를 직접 설치하고 난방효과가 뛰어난 겨울용품을 전달하게 된다.
지원될 용품은 보온 텐트와 텐트 내 사용이 가능한 소형 전열기, 이불 등이며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시설 아이비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제작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물품 지원뿐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 지원, 난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물품 구성, 에너지 절감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사회공헌 4대 중점 체계(교통안전문화 정착,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 환경보전, 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50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 봉사단은 독거노인 외에도 여러 소외이웃과 결연 시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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