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오산시는 지난 15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오산중학교에서 2017년 오산학생토론동아리 여름토론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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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와 오산중학교, 교사로 구성된 오산토론연구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여름토론캠프는 오산시 관내 초・중학교(31개교) 중, 27개교 학생 142명이 참가했다.
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여름토론캠프는 국내외 토론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토론코치와 함께 소규모 그룹별로 대립토론에 대한 이론수업과 실전 토론경기를 동시에 진행한다. 2일 간 단기집중 토론캠프는 학생 수준에 맞는 수업으로 시사나 이슈를 분석해 학생들의 배경지식 및 논리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름토론캠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의 토론실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자신감 있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하지만 상대방 의견도 귀기울여 들을 수 있는 경청의 자세도 함께 키우기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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