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회장은“농업·농촌은 기후위기,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조합장님들과 함께 농협의 존재가치를 가슴에 담고 농협이 앞장서면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2025년 동주공제(同舟共濟) 조합장 이념과정」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9월부터 10월까지 고양시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전국 농‧축협 조합장 6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동주공제(同舟共濟) 조합장 이념과정」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박 3일 과정으로 기수별 120명씩 총 5기수에 걸쳐 진행되며,‘같은 배를 타고 강을 함께 건너간다’는 의미의 동주공제를 주제로 농협이념 가치 내재화를 목표로 한다.
3일 고양시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전국 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2025년 동주공제(同舟共濟) 조합장 이념과정」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8번째)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협 제공
교육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 조합장과의 소통 시간 ▲ 변화와 혁신을 위한 최신 AI 트렌드 강연 등으로 구성되어 농심을 함께 이해하고 농업‧농촌 가치 확산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강호동 회장은“농업·농촌은 기후위기,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조합장님들과 함께 농협의 존재가치를 가슴에 담고 농협이 앞장서면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농업·농촌의 가치 확산 및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포된 국민과 함께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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