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축산정책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홍콩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2024 홍콩 K-BEEF 한우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에 대한 우수성 홍보는 물론 한우 카페와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한 인기 한우 메뉴의 할인 판매와 K-팝 트렌드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져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왼쪽에서부터 7번째), 농림축산식품부 강동윤 축산정책과장(8번째), 한우자조금 이동활 관리위원장(9번째)

홍콩 내 대표 한우 소비체험 축제인 2024 홍콩 K-BEEF 한우데이가 개최돼 홍콩 소비자를 비롯해 홍콩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 초청한 캘리그라피 1세대 이상현 작가의 기념공연,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 는 슬로건에 맞춰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하는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왼쪽에서 3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강동윤 과장(네번째), 현지 바이어 대표인 브라이트존의 KK Law 대표.(두번째)

(사)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농림축산식품부(축산정책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와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홍콩 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2024 홍콩 K-BEEF 한우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농림축산식품부(축산정책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홍콩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한 2024 홍콩 K-BEEF 한우데이 행사에서 수출 확대에 기여한 현지 바이어들에게 우수 바이어 시상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우수 바이어상 시상. 한우 수입 실적이 가장 뛰어난 홍콩 바이어 브라이트존 KK Law 대표(왼쪽)에게 주홍콩 대한민국총영사관 유형철 총영사(오른쪽)가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K-BEEF 한우데이는 한우 수출 최대 시장인 홍콩에서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한우 소비축제로 현지인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한우 소비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마련한 한우 페스티벌 행사다.

▲감사패 전달.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과 한우자조금 이동활 관리위원장이 참석한 현지 바이어 6개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행사로 11월1일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한우먹는날과 같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한우를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들과 연계해 할인 판매를 비롯해, 경품 이벤트와 현지 유통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장 한우 홍보 활동에 대한 현지 소비자, 관광객 반응. 전국한우협회 제공

올해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 란 새로운 문화 컨셉으로 홍콩 현지 소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행사에서도 한우 소비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현장 한우 홍보 활동에 대한 현지 소비자, 관광객 반응. 전국한우협회 제공

한국에서 직접 초청한 캘리그라피 1세대 1호 작가인 이상현 작가의 기념 공연을 비롯해 색소폰 연주와 K팝 커버댄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고, 현지 한우 명예홍보대사인 최준우 셰프의 한우 요리 시연과 한우 쿠킹클래스 등 소비체험 행사도 동시에 개최됐다.

▲현장 한우 홍보 활동에 대한 현지 소비자, 관광객 반응. 전국한우협회 제공

특히 한우 소비체험 확대를 위해 마련된 한우 카페와 현지 한우 우수 판매점의 팝업스토어는 현지 소비자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우 큐브스테이크와 한우 불고기덥밥, 한우 버거, 한우 김밥 등 인기 메뉴는 물론 한우 정육을 현장에서 구입해 직접 구워먹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몰렸다.

▲현장 한우 홍보 활동에 대한 현지 소비자, 관광객 반응. 전국한우협회 제공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은 “한우데이는 한해동안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해 힘써준 현지 바이어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현지 소비자들에게 좀 더 쉽게 한우 소비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든 행사.” 라며, “세계적인 인기 트렌드 K팝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홍콩 시장은 물론 한우가 더 많은 국가들로도 수출될 수 있도록 K-BEEF 한우데이의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