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 2번째), 박민숙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3번째), 이상익 함평군수(5번째), 이광일 전남본부장(7번째) 등 관계자들이 12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에서 김장김치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 제공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박민숙)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12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에서 성평등 및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3.5톤의 김장을 실시했다.
농협경제지주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김장 행사는 박민숙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이광일 전남본부장, 이상익 함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게 나눔으로써 성평등 및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박민숙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은“전국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김장이 이어지고 있어, 이에 동참하고자 농가주부모임도 김장 행사를 마련했다”며“이번 행사가 성평등과 상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여성 농업인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이민여성 농업교육 등) ▲NH농촌현장봉사단 활동참여 ▲밑반찬 및 도시락 나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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