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6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의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창단식에는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 체육회장, 김익헌 대한레슬링협회장 등 레슬링협회와 지역 체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단 경과보고와 선수단 소개, 창단지원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은 김민호 감독을 중심으로 △이도원(그레코로만), △신재환(그레코로만), △박정우(자유형), △천승우(그레코로만)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돼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는 이번 레슬링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계기로 지역 레슬링 진흥의 기반을 다지고,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특히 올해 11월 선수 1,700여 명이 참가 예정인 ‘제20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2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 대회 및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가 태백에서 열리는 만큼 만반의 준비로 스포츠도시 태백의 위상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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