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과 산림복지전문업 민간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에 약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18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서울·경기·인천) 산림복지전문업체를 모집해 이달 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숲해설업 및 유아숲교육업으로 참여 업체에 대한 자격 및 사업 계획 등 적격성을 평가해 공정하게 선정할 방침이다.
입찰 참가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산림복지전문업지원시스템 등에 게재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국유림관리소는 금년도 3월부터 11월말까지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통해 산림부문 탄소중립 등 다양한 콘텐츠로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위기청소년·노년층 등 사회취약계층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등 공적 기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복지전문가 54명(숲해설가 31명, 유아숲지도사 23명)의 민간전문 일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약 15만 명의 국민에게 수요자 맞춤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후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기반으로 민간 산림복지전문가를 통해 품질 높은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를 생애주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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