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경기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평가에서 다산동 더힐포레4단지가 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공동주택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오른 더힐포레4단지는 최종 심사에서 우수관리단지 6곳 가운데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더힐포레4단지는 ‘다산 정약용과 함께’를 주제로 공예·서예 프로그램 ‘여유당 클래스’ 운영, 독후감 대회 개최 등 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써 왔으며, 독거노인 안전점검과 봉사활동, 기부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남양주시는 2014년 진건한신3차, 2018년 마석그랜드힐2차에 이어 세 번째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를 배출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공동주택이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주 도시국장은 “입주민들의 참여와 관리 주체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시민 중심의 공동체 문화 확산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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