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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조재철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 최창열 거창축협조합장(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 주경순 소비자교육중앙회장, 이지웅 한우연구회장. 농협 제공 |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협사료 안성목장에서 소 사육개선 시범사업 착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착수기념식과 학술토론회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오전에 진행된 착수기념식에는 농식품부·생산자단체를 비롯해 농진청·축산학회·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식 후 시험대상 송아지가 입식상황 등 실증시험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학술토론회는 중식후 인근 농협 창업농지원센터에서 개최됐으며 탄소중립 전문가, 소 사육 관련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사업추진 당위성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규명하고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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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창열 거창축협조합장(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조재철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 주경순 소비자교육중앙회장, 이지웅 한우연구회장 |
행사에 참석한 조재철 농협 축산기획본부장은 “사료값 급등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근심이 크고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고 있는 현 상황에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은 가장 필요한 사업”이라며, “농협은 금차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Net-zero) 정책에 부합하는 한우분야 탄소배출 저감 방안 마련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통한 한우에 대한 접근성이 증가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수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보는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이 국내 소 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자, 소비자, 학계 및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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