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5일 화천군의회는 제289회 화천군의회(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노이업)회의에서 안전건설과, 산림녹지과,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웅희 위원은 “여성 농업인을 위한 군 자체사업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 여성 농업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귀농귀촌 정착사업에 대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며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하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완 위원은 “제설 차량 사용 시 발생하는 소음과 건물에 미치는 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삽에 고무를 덧대는 방법을 모색할 것”을 제안하며, “실용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명진 위원은 “노인보호구역의 방지턱을 완만하게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 노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차로와 보행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희 위원은 “자연재난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하며, “소형 제설 장비 지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재규 위원은 "토마토 축제 지원 예산 편성 시, 물가 상승률을 충분히 반영해 현실적인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하며 ”축제 규모와 참여 인원 수를 고려하여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예산 배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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