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관내 취약계층 5명에게 1만원 상당 특별한 ‘곰탕 식사 한끼’ 제공
윤선순 대표 “우리 식당의 작은 손길이 외로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덕천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소재 ‘덕천장수곰탕’을 방문, 복지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정기 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나눔가게에 가입하는 관내 업체에는 나눔가게 현판과 기부금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덕천장수곰탕’은 앞으로 매월 관내 취약계층 5명에게 1만 원 상당의 ‘곰탕 식사’를 제공한다.
윤선순 대표는 “우리 식당의 작은 손길이 외로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더 많은 사람이 서로를 돕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윤선순 대표님께서 보여주신 이웃사랑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이웃을 향한 나눔운동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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