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안전·편의 보강 계획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지난 18일 내꽃어린이공원 등 관내 물놀이장 11곳을 폐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내꽃근린공원, 중앙물빛어린이공원, 늘품어린이공원 등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이 기간 시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했으며, 매주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해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했다.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물놀이장을 찾은 누적 이용객은 4만7천542명으로, 하루 평균 1천584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 운영이 여름 더위 속 시민에게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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