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중심 교육 편성…디지털 안전·피싱 예방 교육 포함
등록장애인·직계가족 대상…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진행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시는 ‘2026년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을 위탁 운영할 교육기관을 오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올해 총 4곳의 교육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사회복지법인, 이에 준하는 기관·단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등이다. 최소 10명 이상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과 인터넷·모바일 등 정보화 교육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평가위원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교육기관을 확정하고, 선정 기관에는 강사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gosim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올해 교육은 등록장애인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기관별로 연 720시간 이상 운영되며,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체 교육의 60% 이상을 모바일 활용 과정으로 편성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과 개인정보보호 등 디지털 안전 교육도 병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선정된 교육기관에 문의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근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장애인이 디지털 시민으로 평등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화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에는 목표 인원 2,047명보다 많은 2,615명이 참여해 목표 대비 127.7%를 달성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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