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 전경.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명절 소비가 지역 경제의 온기를 되살리는 마중물이 되도록, 지자체가 지갑보다 먼저 움직였다.
서울 강북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강북사랑상품권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되며, 구매 시 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액면가 기준 60% 이상 사용하면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은 환불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와 결제는 ‘서울페이+’ 앱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앱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제는 현금과 카드 모두 가능하지만, 카드 결제 시에는 잔액 환불과 선물하기 기능이 제한된다.
사용처는 강북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 1만2천여 곳으로, 전통시장과 음식점, 생활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 유통시설이나 대기업이 운영하는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강북구는 이번 상품권 발행을 통해 명절 기간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문의는 강북구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발행되는 강북사랑상품권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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