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맞벌이 가정의 하루는 아이 하원 시간 이후에도 계속된다. 파주시는 그 공백을 메우는 데서 보육 정책의 방향을 찾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늦은 시간까지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하며 촘촘한 보육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기준 보육 시간인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 이후에도 추가 보육이 필요한 경우, 최대 자정까지 아이를 돌보는 시설이다. 부모의 퇴근 지연이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 1월 문발동에 위치한 ‘하얀솜사탕어린이집’을 야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하면서, 관내 운영 시설을 총 102개소로 늘렸다. 아울러 운영비와 보육교사 인건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야간 시간대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관리할 방침이다.
야간연장 어린이집 이용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누리집에서 인근 지정 어린이집을 확인하거나 파주시 보육아동과 보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인근 맞벌이 가정의 보육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야간 연장 보육 등 취약 보육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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