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세미나실·공유오피스 등 주민공간 마련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특례시는 백마 고가도로 하부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주민커뮤니티시설 ‘백마누리’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백마누리는 장기간 방치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등으로 슬럼화됐던 공간을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탈바꿈한 곳이다. 연면적 445.78㎡ 규모로, 북카페·세미나실·공유오피스·소회의실 등 주민 공유 및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공간 대관과 카페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내부 카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정식 개소는 9월로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방식을 점검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개소 이후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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